장애인 배우와 비장애인 배우가 만드는 감동적인 뮤지컬 “날개없는 천사들”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공연, 모델 박둘선 재능기부, 공연 오프닝 ‘박둘선의 채널고정 1004’ 진행

한국장애인방송연기자협회와 (주)피플G컴퍼니(대표 송중기)가 주최하고 피플지G씨어터가 주관하는 2013년 뮤지컬공연 ‘날개없는 천사들’이 장애인들과 소외계층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하여 11월29일~30일 이틀 동안 “슈퍼맨아트홀”에서 하루2회 무료 공연을 연다. 이 뮤지컬에는 다운증후군 배우으로 잘 알려진 ‘강민휘’ 군을 비롯해 뇌성마비 배우 ‘길별은’, 슈퍼모델 ‘박둘선’, 탤런트 ‘조승희’, 배우 겸 2012년 슈퍼모델 TOPsevev ‘류지광’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특히 금번 공연은 뮤지컬 기획부터 연출 등 제작 전 과정을 강민휘 군을 길러낸 ‘피플G컴퍼니(대표 송준기)’에서 맡는다. 피플G컴퍼니는 지금까지 영화나 뮤지컬 드라마 등에 일반배우가 출연하여 장애인 연기를 해오던 패턴을 바꿔 장애인을 직접 출연시켜 호평을 받은 기획사이다.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던 것을 시도하므로 장애인들에게 배우라는 꿈을 심어주고 장애인들도 할수 있다는 희망을 준 기획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게 장애인들이 직접 배우로 나설 수 있었던 계기는 절실한 크리스찬인 김은경 이사의 장애우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어떤 때에는 장애인들을 집으로 데리고와서 함께 살면서 연기를 가르치기도했으며 지금까지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지내온 10여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장애인이 직접 영화나 드라마 등에 출연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말하기도 했으나, 김은경 이사는 가능성을 바라보고 시도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총괄 기획을 맡아 진행하는 피플G컴퍼니 김은경 이사는 “‘날개없는 천사들’은 가족을 위해 생명까지 내어주는 한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장애인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현실을 그렸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필요와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을 기대하며 공연을 기획했다.” 기획 의도를 말했다.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1980년대. 작품에는 사회적으로 불안하고 가정생활조차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가족을 배경으로 한다. 돈을 벌기위해 집을 떠난 아버지가 몇 년째 소식이 끊어져, 화장품 외판원을 하며 힘겹게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는 억척스러운 엄마(조승희 역). 먹는 것을 생애 최고의 낙으로 삼으며, 언제나 “밥 먹었어?” 라고 인사하는 7세의 지능을 가진 큰아들 재진(강민휘 역). 친구들의 품위 있는 엄마가 자신의 엄마가 되기를 꿈꾸고, 장애를 가진 형에 대한 이해와 인정이 힘들어 방황하는 진호(오우철 역).뇌성마비 장애를 가지고도 버려진 아이 은혁(류지광 역)을 친 동생처럼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은철(길별은 역)은 장애인 배우 길별은 씨가 맡는다. 장애인 배우 길별은 씨는 “자신이 지금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공연을 꼭 보시라! 배우도 관객도 모두 행복하게 하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고 공연을 소개 했다. 특히 본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박둘선(슈퍼모델,방송인)씨는 보이는 라디오의 진행 형식을 도입하여, 공연 전 15분 동안 ‘박둘선의 채널고정 1004’를 진행하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커튼 콜’을 울리게 된다. 뮤지컬 ‘날개없는 천사들’의 공연 준비를 위해 8명의 장애인 배우와 15명의 비장애인 배우들은 11월29일~30일의 공연을 기대하며, 오늘도 훈련과 연습에 땀을 흘리고 있다. (주)피플G컴퍼니 송중기 대표는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하나되는 사회를 꿈꾸며 ‘날개 없는 천사들’을 잘 기획해서 무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문의)한국장애인방송연기자협회: 02)324-3388, (주)피플G컴퍼니 02) 325-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