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
논은 올해의 농사를 짓기 위해서 땅을 갈아 엎는 작업이 한창이다.
농사에는 무지한 사람인 나도 논늘 보면 갈아 엎은 논인지, 아님 .. 딱딱한 겨울을 보내고 아직도 단단한 흙을 가진 논인지..한 눈에 알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면서 문득...내 맘을 돌아본다.
내 맘은 어떤 논인지 생각해 본다.
그리고...
기도한다.
내맘도 이 봄에 갈아 엎어지기를....
하기 싫은 맘도 갈아 엎어지고,
귀찮은 맘도 갈아 엎어지고,
책임지기 싫은 맘도 모두 모두 갈아 엎어 지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나에게...
오늘도 쟁기질을 하신다.
단단한 마음 갈아 엎으시려고...
보드라운 마음 주시려고...
그리고 ...
그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심으신다.
참으로 감사한 월요일 아침이고,
행복한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