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먼저 출발했다고 해서 먼저 도착하는 건 아니다.
저 아이는 엄마가 새 운동화까지 사줬다고
그래서 나는 불리하다고 핑계 대는 건 비겁하다.
결론은 끝까지 가봐야 아는 거다.
결국 저 아이의 새 신발은 물집만 안겨주겠지만
내 발에 익숙해진 내 낡은 신발은 나를 가장 빨리
결승점에 넣어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 이진이 <하루 다이어리> -
어쩌면 우리를 위로하기 위한
비겁했던 핑계들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보다 못한 여건에서도
얼마든지 우리보다 잘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지금껏 할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나에게 있습니다.
주어진 조건에 불만을 품기보다는
악조건도 뛰어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KT&G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