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 이틀쯤
관심 밖에 세워둘 때가 있다
힘없이 늘어뜨린 여린 팔
간신히 붙잡고 선
작은 잎새 -
소리 지를 힘도 없었나 보다
듬뿍 쏟아 붓는 물
미안한 내 마음도 함께 준다
미움보다 두려운 건
무관심이란 것을
작은 화분 속의 너는
몸으로 말한다
- 전재복 <무관심> -
무관심만큼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내 마음 고루 나눠줘야
그제서야 온전할 수 있습니다.
다정한 한마디, 따뜻한 손길, 부드러운 시선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주어야겠습니다.
<KT&G 펌><